미국 비행기값 얼마정도 할까?

미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유학, 출장, 이민 등의 사유로 미국을 가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궁금한 점은 바로 미국 비행기값이겠죠. 평소에 비행기를 자주 타지 않으신 분들은 미국에 갈 때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지 감이 안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미국 왕복 비행기값이 얼마정도 할 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에 자주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해서 약 10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미국을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비행기 값을 결정하는 요소 중 중요한 점은 바로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는가 인데요. 대체적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우리나라 국적기는 항공료가 엄청 비싸게 나오는 반면,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같은 미국 국적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값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워낙 땅덩이가 넓기 때문에 서부로 가는지 동부로 가는지에 따라서도 비행기 값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LA, 샌프란시스코 같은 서부 지역보다 보스턴, 뉴욕 같은 동부 지역이 약 200~300달러 (우리 돈 약 20~3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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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국 비행기값 결정 요소로 출국 시기를 들 수 있는데요. 보통 4월, 11월 같은 비수기 때가 항공료가 저렴합니다. 아무래도 여름 휴가 기간이나 연휴 기간에는 비행기 값이 비쌀 수 밖에 없겠죠. 결론적으로 미국 비행기값은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하고 비수기에 저렴한 미국 국적기를 이용한다면 100만원 대로 미국 왕복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200만원 이상까지 가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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